top of page

서양검술이란?

이것은 서양검술에 대한 글과 해설이다. 서양검술은 유럽 등 서구권에서 유행한 검술을 총칭한다. 모든 검객들은 과거에서부터 보존된 검술서를 토대로 수련하게 된다. "서양검술" "롱소드 검술"등의 단어는 본래에는 사용되는 단어가 아니나 대중에게 쉽게 접근하고,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서구권 검술을 서양검술이라고 총칭하게 되었다. 해외에서는 서양검술을 HEMA(Historical European Martial Arts)라고 칭한다. 서양검술에는 롱소드 검술,레이피어 검술,세이버 검술 등 많은 검술이 있으며 보편적으로는 롱소드 검술을 베이스로 수련하게 된다. 왜냐하면 과거 검객들 또한 롱소드 검술을 베이스로 다른 무기술을 다룬 경우가 대부분이였기 때문이다. 

 

앞으로의 장에서 설명할 용어들이 생소하거나 혼동이 있을 수도 있는데, 이것은 당연한 것이다.

 

이것은 리히테나워 검술의 즈버크하우에 대한 설명이다. "즈버크하우"의 경우 시대와 지역,학파에 따라 "Zwirchhau" "Twerhau" , "Twirhau" , "Twirchhau" , "Zwerhau" , "Zwerchhau" , "Thwartheu" 등으로 불렸으며 같은 리히테나워 검술이라 하더라도 "즈버크하우" 와 "트베르하우" 등 다른 발음과 단어로써 불리어질 수 있다는 뜻이다. 용어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자세와 베기에서도 사소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기예에 있어서도 몇가지 되물림이 있을 수 있는데. 이것에 대해서도 마스터의 권위를 의심할 필요는 없다. 

가령 네가 상대방에게 안전하게 바인딩하며 근접하여 레슬링으로 제압하려는 전략을 취한다면. 이는 특히 너의 생명이 걸린 결투에서 너의 생명을 보전할 수  있는 매우 합리적이고 안전한 방법이다. 하지만 이런 전략은 먼 거리에서부터 속임수와 바인딩을 피하는 기법을 사용하는 검객에게 쉽게 파훼당할 수 있으며, 반대로 네가 먼 거리에서 속임수를 쓰는 검객이라면 두려움 없고 간결한 공격으로 파훼당할 수 있다. 가짜 검객은 이러한 기예의 순환을 틀렸다고 비난하며 한쪽의 주장만 지지한다. 하지만 이는 모두 맞는 방식이다. 너는 기술을 선택에서 쓰는 것이 아닌, 그 기술을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 될 때, 기술이 나오게끔 되게 해야 한다. 리히테나워 검술은 "싸움의 방법"이다. 만약 너가 리히테나워 검술을 제대로 이해했다면, 너는 권투와 레슬링 등 다른 무도 또한 빠르게 이해하거나, 이미 숙련되어 있을 것이다.

 

기억하라. 리히테나워 검술 자체가 커다란 하나의 틀이며 형태이고, 우리는 이러한 어떠한 골자들의 모음을 리히테나워 검술이라고 칭하게 되는 것이다. 나는 앞으로의 장에서 단 하나의 숨김 없이 나의 모든 비전과 경험을 설명할 것이지만. 그것을 체득하고 이해하며 나의 수준까지 올라오기 위해서는 자신 본인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 장은 서양검술에 대한 소개와 그 철학에 대한 글이며, 그대는 앞으로의 부에서 여러 기예를 배우게 될 것이다.

  • Facebook
  • Twitter
  • LinkedIn
  • Instagram
bottom of page